월부닷컴 지방투자 기초반 3주차 강의후기

망구님을 특강으로 먼저 뵙고 정규강의에서 다시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D지역은 제가 가봤지만 임장보고서를 남기지 않아 언젠가 또 가야하는 숙제를 안겨 준 곳이기도 하면서 의문점이 있었던 곳이었는데 강의 후 말끔하게 해결이 되었고, E지역은 여러 번 지나 다니면서 가격을 보니 정말 임장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곳인데 강의를 듣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공급이 많고 리스크가 크니까 여기는 안되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D지역을 보고 배제하다시파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은 간간히 쳐다봤죠. 하지만 이번 강의의 핵심이었던!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 부분을 들으면서 진짜 투자자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에는 언제나 나의 상황이 들어 간다는 것! 그래서 나의 가용자금/리스크 대비 수익(수익율)을 보고 감당가능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으며, 용기가 있다면 투자가 가능 하다는 것! 그리고 리스크가 크다면 그만큼 수익도 큰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모두 너무 귀중한 말씀이었습니다.

 

BM: 지금 나의 상황(가용자금/지역의 리스크/예상 수익(율)) 확인

 

어떻게 리스크를 생각 해 볼 수 있을까?

D지역은 엄청난 공급물량이 예정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모두들(이라쓰고 사실은 제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장이죠. 두려움의 뒤에는 무지(모르기때문에)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어느정도 생각 해 볼 수 있다면 두려움 보다는 판단이 생길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강의에서 D지역 과거의 공급이 많았던 시기와 비교해 보면서 어느정도의 리스크가 생길 지 예측 해 보면서 내가 감당 가능한지, 내 기회비용과 리스크를 포함한 투자 대비 수익이 충분할 지 가늠 해 볼 수 있었습니다.

 

BM: 현재 앞마당의 공급리스크를 볼 때 과거시점의 데이터를 보면서 생각 해 보기

 

 

시세트래킹을 하세요!

라고 해주신 이유는 1)가격을 기억 할 수 있고, 2)지수보다 빠른 분위기를 감지 할 수 있으며, 3)앞마당 중 어떤게 싼지 알아채 명료하게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꼭 투자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있는데 시세트래킹에 정말 소홀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하는걸로...ㅎㅎ

 

BM: 앞마당별 말씀하신대로 10~15개정도 트래킹단지 선정하여 월 1회는 트래킹하기(지금 바로)

 

 

특강 듣고 나서도 너무 좋고 명료해지면서 속이 후련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